차근차근 알아보기
서울 등록 반려견 수가 60만 마리를 넘어선 지금, 주말마다 어디로 나가야 할지 고민하는 반려인이 많습니다. 목줄 규정부터 전용 놀이터 위치까지, 서울 주요 공원의 반려견 동반 정보를 한데 모아 정리했습니다.
서울시 운영 반려견 전용 놀이터 3곳
서울시가 공식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월드컵공원, 어린이대공원, 보라매공원 총 3곳입니다.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과 13세 이상 견주라면 누구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일 상시 개장합니다.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 — 서울시 운영 반려견 놀이터 중 가장 큰 규모(1,638㎡)로, 공원 중심에서 벗어난 주차장 쪽에 위치해 여유로운 편입니다. 중소형견 40마리·대형견 70마리가 동시 이용 가능합니다.
보라매공원(동작구 신대방동) — 2016년 4월에 개장한 곳으로, 나무가 많아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이며 음수대와 벤치, 반려견 격리장이 갖춰져 있습니다. 호수를 따라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어린이대공원(광진구) — 공원 후문에 위치하며, 동절기(12~1월)와 우천 시 바닥이 젖어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세 곳 모두 중소형견과 대형견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반려견 없이 단독 입장은 금지됩니다.
서울숲 (성동구 뚝섬)
서울숲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배설물 처리와 2m 이내 목줄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문화예술공원·생태숲·자연체험학습원·습지생태원·한강수변공원 등 5개 테마 구역으로 나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강공원 (전 구간)
한강공원 역시 반려견 동반 산책이 가능합니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2022년 2월부터 목줄 또는 가슴줄 길이를 2m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위반 시 1차 20만 원, 2차 30만 원, 3차 5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특히 여의도한강공원에는 동물등록 인증 후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인·반려견 임시쉼터가 운영 중이며, 인조 잔디 바닥과 전문 훈련사 상담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노을공원 반려견 동반 캠핑장 (마포구 상암동)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내 노을공원에 서울 최초 반려견 동반 숙박 캠핑장을 개장했습니다. 3,000㎡ 규모에 캠핑 사이트 16면과 반려견 놀이터, 반려견에게 무해한 식물을 심은 정원 ‘댕댕아 놀자’로 구성됩니다.
문의는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02-300-5576)로 하면 됩니다.
반려견 동반 시 꼭 알아야 할 공통 규정
반려견 놀이터에는 동물등록된 반려견과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합니다. 입장·퇴장 시 반드시 목줄 또는 가슴줄을 착용해야 하고, 보호자는 배변봉투를 지참해야 합니다.
동물등록 미완료 반려견은 전용 놀이터 이용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동물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안내와 확인 경로
제도·요금·이용 조건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제 신청과 이용 전에는 운영기관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